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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부 '글로컬 대학 육성계획 발표'

 

대학혁신과 지역발전,

글로컬대학이 선도(first mover)한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글로컬대학 30개 학교 육성을 위한 혁신 추진전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3/16 '글로컬 대학 30 추진방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 후 4월초, 최종 방안을 발표하고 선정 공고를 예정하고 있다고 한다.

 

 

공청회는 이주호 교육부장관과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글로컬대학  30 추진방안'에 대한 설명과 대학 및 지자체 관계자와의 질의응답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16(목) 오후 2시부터 세종청사에서 열릴예정이며, KTV 생중계를 통해 동시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라고 한다.

 

#학령인구 감소, #산업구조의 급변 등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대학이 자율적으로 과감한 대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3/13일 글로컬대학위원회의논의를 거쳐 '클로컬대학  30 추진방안(시안)'을 마련하였다.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는 그동안 전문가 간담회와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글로컬대학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하였고, 대학 총장 및 기획처장 등 대학 관계자의 의견도 수렴하였다고 한다.

 

 

지역사회와 산업의 수요를 고려하여 과감하게 혁신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가 있는 대학을 글로컬대학으로 지정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도대학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인데, 대학 혓신의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전체 대학의 혁신과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글로컬대학은 개방적인 대학 의사결정 체제운영, 학사구조의 유연화 등 해학 내외부의 경계를 허무는 노력과 혁신을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혁신 추진 체계, 그리고 투명한 자율 성과관리 시스템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라고 한다.

 

 

교육부는 향후 4차례 공청회를 통해 대학과 지자체의 의견 청취는 물론, 글로컬대학에 대한 대국민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은 “이제 대학교는 지역사회의 자랑거리이자 지역 주민에게 존경받는 대학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선택하는 대학으로 변해야 한다.”라며,  “현재 대학 지원의 생태계 변화로 대학이 적극적인 혁신을 시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만큼글로컬대학을 중심으로 지역대학이 지역발전의 중심(허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그동안 교육부가 제시하는 혁신의 목표와 방향성에 기반 한 사업운영으로 대학이 마음껏 혁신의 그림을 그리는 데 어려움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 글로컬대학을 시작으로우리 대학이 도전 의식과 혁신 의지를 바탕으로 과감하게 경계를 허물고 담대한 변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범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장벽 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